5ddish

원래 제주도 여행을 가려 했으나 제주도에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비행기표 취소 .. 

그래서 여수로 여행감 !

나랑 해우니가 여수에 금요일 pm 6:30에 도착하고, 양하가 늦게 합류하여 토요일 am : 12: 30에 도착 예정이였음, 근데 돌아가는 비행기 표는 토요일 am 10:15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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쨌든 광명에서 ktx 타고 3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신기했던게 여수는 종점이라 그런지 철길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음 진짜 신기했음

도착해서 모두들 하듯이 ... 역 사진 한방 찍고  여행 시작했음 !

여수역 바로 건너편에 엑스포가 있었음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았고, 조용하고, 어두웠음 

저때가 한 7시 쯤 이였을건데  그래서 그런건가 .. 

들어가 봐도 별거 없었고 .. 음 난 별로였음 

차라리 여수역 앞에 있는 이 거북선이 더 이쁨 

여수가 이순신 장군이 활동했던 지역이라 그런지 거북선 이라던가 이순신 동상이라던가 이런 조형물들이 좀 많이 있었음 

후 그래서 일단 여수역에 도착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할건 아무것도 없고 눈에 따릉이 같은 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있길래 

자전거 타기로 함 

사용하려면 '여수랑' 이라는 어플 깔아서 해야함 

근데 하다가 뭐가 잘 안되서 결국 서비스센터 까지 전화해서 해결 ... 

생각보다 자전거가 안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중에 다른 자전거도 타 봤는데 그건 좋았음

좀 케바케인듯 ... 전체적으로 다 좋았다면 .. 하는 바램이 이씀

자전거 타고 여수 엑스포 역부터 오동도 를 돌았음 오동도는 원래 섬인데 다리를 놓아 연결한 섬임 

여수에 이런식으로 다리를 놓아 섬들을 연결하는게 엄청 많은듯 했음 

쨌든 오동도에서 자전거 타는데 그냥 오동도 끝까지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길이 없어서 유턴 ~~

그리고 생각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음 오동도 쪽에서

그리고 뷰도 나쁘지 않음 이곳만큼은 한강뷰였다......!

택시타고 기사님한테 여수에서 게장 진짜 맛집으로 가달라고 했는데 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곳이 게장 거리같은 곳이여서 그냥 내려서 아무곳이나 들어감 

게장집 가서 게장을 먹는게 처음이라 나름 큰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그냥 저냥 게장 맛이여씀 ㅋㅋㅋㅋㅋㅋ 나쁘진 않음 

호랑이 게장인데 친구는 몇년전에 와보왔던 곳이라함 

그리고 늦게 온다던 친구가 합류했음 배고프대서 ... 다시 택시타고 맛있는 횟집 가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대회 먹어보려 했는데 문 닫았었고, 선어집 가려했는데 거기도 문닫음 

그래서 '청하대' 라는 집으로 갔는데 오 ! 생각보다 괜찮음 

전어회를 시켰는데 , 전어를 회로 먹어본건 처음 

가시가좀 있음

아 그리고 저 옆에 새우는 다른 테이블에 계시던 아저씨 두분이 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여수의 정인가 ... 

그분들이랑 이야기도 한 30분동안 했음 

여기서 맛나게 먹고 2시 10분쯤 나옴 

우린 계획이 없기때문에 뭐할지 생각 하다가 피씨방 갔다가 일출보러 가기로 함( 지금 생각하면 비 계속왔는데 왜이런 계획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피씨방 갔다가 나와서 무슬목 해변으로 택시타고 이동 

근데 택시기사님이 무슬목 해변은 무쓸모다 

차라리 향일암 가는게 더 좋다

거기가 더 이뿌다 !

말해주셔서 향일암으로 갔ㅁ음

근데 진짜 나이스했음 새벽에 가서 안개도 껴있었고, 비도 내리고 있었어서 분위기가 엄청 좋았음

저 돌계단 올라가는데 좀 힘들었찌만 좋았음

요기두 거북이가 있고 ~ 

중간에 여의주 ? 같은것도 있었음 .. 

진짜 여기는 올라가는 내내 너무 좋았음 힘들긴 햇지만 .. 

요기두 거북이 ~ 

거북이 ~ 거북이 목에 다들 무언가를 걸어 주었음 

근데 진짜 신기한게 향일암에 원효대사 좌선대가 있었는데 친구가 마침 뮤지컬 원효 티를 입고왔었음 ;;;;;;;

운명쓰 

저 아래 바위에 자세히 보면 원효대사 좌선대가 있음

근데 여기 올라갔다 오니까 땀이 너무 많이 나고, 비도 많이 맞았음 

근데 우리는 그냥 밤새고 갈 계획이였어서 숙소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씻고 싶었는데 .. .

그래서 그냥 내려가다가 아무 모텔? 같은곳에 들어가서 방 잡고 씻고만 나옴 ;;;;

이럴거면 미리 숙소잡자 ..... 아깝자너 .. ㅠ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겼던게 

씻을 순서를 가위바위보로 정해서 내가 첫번째 양하가 두번째 해우니가 세번째였는데

내가 씻고 나오자 마자 여기 나름 뷰 좋다 이랬는데 아무도 안듣더니 

애들 나올때 마다 다 그소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씻고 싶었었는데  씻고 나오니까 그때서야 주변이 보였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수갓김치 유명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었던 천원드립과 갓김치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씻고 콜택 불러서 여수공항까지 갔는데 향일암에서 4만얼마 나옴 ;ㄷ ;ㄷ

그리고 비행기 타고 , 내리고  공항 셔틀버스 탔고 다시 택시타고 집가고 .... 

콜택부터 비행기 셔틀버스 택시까지 몽롱한 상태여서 ... 기억이 잘 없음ㅋㅋㅋ

암튼 넘 재미있는 여행이였음 

끝!

애들이랑 대천 갔음 ! 

네비에 대천 이마트 찍고 출발 ㄱ ㄱ 이마트 가서 장보고 숙소 들려서 짐풀고 넘 배고파서 갈비탕먹고 바다로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갈비탕 만원이야 개비싸 ....

바다 갔는데 생각보다.. ? 사람이 별루 없었음 한-적 함 .. 그래도 바다 보니까 기분은 좋음 .. ㅋㅋㅋㅋㅋㅋㅋ첨엔 안들어가려다가 나중에 들어갔음 

덤블링 하고, 뭐 놀다가 나옴 

숙소 가서 다들 씻고 바베큐 해씀 숙소는 힐링펜션인가 거기로 했는데 3인 기준 6만9천원에 1인 추가시 추가금 1만원, 바베큐 2만원 이였음

근데 맞은편 펜션에 진짜 형님들 한 20명 있어서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여있는데 ;;;; ㅎㄷㄷ

고기 굽고 ~ 

새우도 먹고 ~ 

물론 술도 먹고 ~ 놀았음 ~ ㅋㅋㅋㅋㅋ

뭐 대충 이런것들 먹고 밤에 치킨시켜 먹고 잤음 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올라가는 길에 대천휴계소 에서 떡만두 라면 먹었는데 5천원인가 그럼 ;; 이것도 개비쌈 ;;;;;;;;

근데 넘 매워서 잘 못먹었음 

끝